또 "우리는 백신 이전에 치료제부터 먼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 개 단체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앞에서 청소년 방역 패스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차량 문을 두드리며 정 청장에게 "사과하라", "내 딸 살려내"라고 소리치거나 길에 드러누워 차량 통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백신을 선구매했다가 잘못됐을 경우 협상을 이끈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정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 도입 여부와 관련해 "면역 저하자들에게 투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한국 역시 서구권 국가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백신 접종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