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큰 문제는 한 시간 이상씩 투여하고 문장 토씨까지 신경 쓰면서 쓰는 반면 작은 문제는 대충 쓰는 식으로 되기 쉽기 때문에 오히려 작은 문제를 큰 문제로 생각하고 답안을 작성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이들이 함께 있지 않고 저 혼자였다면 고시생활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현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아직 과목 전반에 대해 이해 수준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부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는 각 과목 기출 문제를 검토하면서 공부 방향에 대한 감각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하다가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에도 머릿속으로는 공부 내용을 계속 다뤄보았고, 공부 이외의 다른 생각을 했던 모든 시간을 단 5분이라도 생활일지 노트에 체크하면서 그런 시간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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