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들의 일상은 근사하거나 부러움을 유발하는 싱글라이프라기보다는, 오히려 지지리도 궁상맞고 짠한 느낌을 자아내는 쪽에 가까웠다.
코타로는 그 날 왜인지 사람들을 피해다닌다.
헤이헤이헤이!! 그가 어찌나 문에 바싹 붙어있던지, 그녀가 문을 천천히 열지 않았더라면 문에 머리를 꽁 찧고도 남았을 것이다.
코바야시는 아마 이전 며칠씩 목욕을 하지 못했던 때가 있고, 그때문에 여러 싫은 생각을 하게 되어 누군가에게 미움받고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저러는게 아닐까 하며 추측한다.
전시회 개회 20분이 되자 관객들이 북적이기 시작했고, 기안84는 관객들을 직접 응대하며 체력이 고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