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남자 초상화 가운데 탕건이나 오건 烏巾 을 잘라낸 경우는 손꼽을 정도로 드물다.
제267호• 제44호• 육체 노동과는 거리가 먼 선비의 삶이지만 그의 그림에선 노동에 대한 경멸이나 거리 두기 보다는 노동의 정겨운 에너지가 있는 그대로 느껴진다.
윤두서의 작품이 오늘날 많이 남지 않은 이유는? 제191호• 제274호• 제7호• 제36호• 진사시에 합격했지만, 당시 노론과 서인이 정치를 쥐락펴락하던 환국정쟁 밑에서 주류 세력이 아닌 남인 출신이라 관직에 오르지 못하는 신세에 설상가상으로 어린 나이로 부인과 사별까지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