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자마자 해야 할 리스트도 만들었다.
그중에는 톨스토이가 초상화의 전형적인 포즈로 앉아 있는 작품도 있지만, 자신의 농장에 맨발로 서 있거나 농사일에 몰두하는 모습, 나무 그늘에 누워 책을 읽는 모습 등 한결 자연스러운 작품이 더 많다.
시간이 흐르며 각자 생활하던 이들이 다시 조우하여 점차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I give major points to the writer for showing that you don't need a break up scene or misunderstandings to make a great drama.
그리고 레핀은 농사일에 몰두하는 시간만큼은 톨스토이가 자신을 괴롭히는 고뇌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했던 모양이다.
The ML knows what he wants from start while the FL has rough past encounters with love that even the thought of falling for her younger childhood friend had made her hesi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