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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인접 경찰서인 중랑경찰서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돼 왔다.
이들은 이후 공동현관문이 잠기는 바람에 다시 현장에 들어가지 못했고, 다른 주민이 문을 열어준 뒤에야 진입했다고 한다.
이후 C씨는 남성 경찰관이 1층으로 이동시켰으며, B씨와 D씨는 주거지에서 여성 경찰관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있었답니다.
경찰 측은 이를 단순한 층간 소음 문제로 치부하며 총 4차례의 신고를 그저 안일하게 넘기고 맙니다.
앞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아래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는 보도와 함께 당시 현장에 여성 경찰관이 범행을 보고도 대치하지 않고 지원 요청을 이유로 현장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