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치료효과를 좌우하는 사람은 환자일까 , 의사일까.
특히 갱년기 이후 남성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하리라는 일반적인 추측과 달리 나이가 젊을수록 불법 유통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 비아그라 대부분이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증 치료제를 인터넷이나 성인용품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의사이면서 사기꾼 취급을 받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
하지만 많은 의학 전문가들은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사례는 실명 위기뿐 아니라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검거 당시 이미 17만정이 팔려 나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