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필드를 돌아다니고 있는 적과 조우하면 발생하는 배틀 시스템은 이 게임의 장점이 되지 못했다.
일단 내정을 해서 플레이어의 레벨 업과 금과 군량을 모아서 어느 정도 국력을 키운 다음, 인사와 외교, 군사 등을 통해 체제를 정비한 후에 인접국들과의 전쟁을 벌여서 영지를 조금씩 늘려 나가야 한다.
아시아판은 유료 DLC가 20종 이상 수록된 호화판! 평결 황당하면서도 흥미로운 세계관 설정이 게임의 첫인상을 신선하게 만들지만, 종류가 적은 맵과 같이 전투를 진행하는 파트너의 모션이 똑같고 기술의 종류도 적었으며, 공격의 대부분이 버튼을 연타해서 약점 속성의 무기로 적들을 단순히 공격하는 것만이 전부인 부분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