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옷소매 붉은 끝동 : 강미강 / 정조 X 의빈 성씨 / 웹소설 웹툰 드라마 : 네이버 블로그
눈치껏 열심히 해라"라는 서상궁의 말.
읽으면서 도대체 언제 이산이 감정을 터트릴 것인가 눈으로 계속 계속 찾으면서 읽었으니까요.
그토록 발버둥 치면서 얻고, 잃고, 집착하고, 버림받은 그 대단한 야심의 목적지를, 정작 그가 위세를 떨치던 시절엔 궁궐에 발도 못 붙여본 천것이 함부로 조롱할 만큼 하찮아진 최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