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으로 신의 뜻은 이뤄지지만, 신이 모든 것을 예정했다기 보다는 예지하는 것에 가깝다는 것.
여기서 중요한 구분 점 하나는, 권력의 문제가 아닐까 한다.
만약 시연을 당한 자들이 모두 박정자처럼 되살아나는 설정이라면, 시연을 받고 죽임을 당한 새 진리회 초대 의장인 정진수 의장이 되살아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처럼 등장한 박정자 씨의 부활은 원작에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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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는 지옥 극 중에서 새 진리회가 금품을 주는 조건으로 공개 시연에 응해달라는 요구조건에 따라, 대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의 사자들에게 갈기갈기 찢겨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던 인물입니다.